예전에 덕후선배? 라고해야할지

그냥 내 멋대로 멋진 덕후의 표본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3월의 라이온 재밌다고 하셔서

3권까지 읽어본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건 후유증이 오래 남는 만화책이구나 라는 느낌이 팍 들더라

그만큼 좋은 만화책이라는 얘기야

아무튼 그렇게 3권을 읽고나서

몇년동안 몇권까지 나왔나는 계속 확인했지만

꽤 오랫동안 남을 후유증을 감당하기가 무서워서 안읽고 있었는데

오늘 1권부터 7권까지 쭉 읽었고

지금 그 후유증에 흠뻑 젖어있는중임

아다치 미츠루나 ARIA, 요츠바랑 같이

마음 따듯해지는 작품을 읽고나서 몰려오는 그 느낌이 참 소중한것같아

아만츄 4권이 정말 기대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