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기노자가 신입 감시관 아카네에게,

"지금부터 만날 녀석들을 같은 인간이라 생각하지 마라.

놈들은 사이코패스 범죄계수가 규정치를 넘은 인격 파탄자들이다.

본래라면 잠재범으로 격리되어야 하지만 단 한번 허락된 사회활동으로 같은 범죄자를 사냥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놈들은 사냥개, 짐승을 사냥하기 위한 사냥개다.

그게 집행관, 네가 맡을 부하들이다."

22화

아카네가 신입 감시관 미카에게,

"지금부터 만날 녀석들은 같은 인간이긴 하지만,

너와는 완전히 다른 판단기준으로 범죄에 대처할거야.

그들의 행동은 때때로 네가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몰라.

신뢰하는 만큼 주의해야 해, 얕보고 덤볐다간 크게 데일 테니.

그게 집행관, 네가 맡을 부하들이야."

예상한 대로 열린 결말이라 말들이 많지만

이만한 작품을 덕질하면서 몇번이나 보겠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