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자포S 1화 레일걸 짱짱건
2013.04.13 15:30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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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가 레일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구만!
일전에 잘난거에 썼던 문구를 인용해 표현하자면 ,"레일건" 미사카 미코토가 손을 앞으로 뻗어, 동전을 튕기고, 전류가 발생하는 순간 ─ 마치 그 전기로 휘감긴 동전이 나에게 날아온 마냥 ─ 찌릿찌릿한 전율을 격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전격(電擊)적으로, 오감을 찌릿찌릿 짜릿짜릿 자극하다니...
미코토가 마지막에 난 렙5야 렙5라고 히히히 초전자포 발싸! 하는 부분은, 피카츄가 각 화 말미에서 로켓단에게 백만볼트를 날리는 순간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본다. 악당을 물리쳤을 때 시청자가 느끼는 원초적인 승리감에 더불어, 전류가 콰지지직 흐를 때의 시청각적 쾌감이 더해진 것이지.
또한 미코토가 쉬크하게 동전을 땅─ 튕기는 장면이 또 얼마나 멋진가.
저시발 원 되도않는 마법진을 그린다거나 마법봉을 휘두르는 그딴 이능력 여캐들에 비하면 정말 멋진 개성이라고 생각한다.
어째선지 원피스 알라바스타 편에서 코딱지를 튕겨 폭발시키던 Mr.5가 떠오르지만.
아무튼 1화 마지막의 미코토 자유낙하 장면은 정말로 즐거워씁니다.
패턴 자체는 1기 1화랑 별반 다를 게 없다만, "자! 그 레일건이 4년만에 돌아왔다!"를 목 놓아 외치는 느낌이었음.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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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도 아주 좋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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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메릭
2013.04.13 16:51
2기에선 그만큼 카미조 비중도 확실하게 많아졋으니 어쩔수없는가도 싶음...
확실히 오프닝이 격렬해진건 맘에 든다 이능배랍시고 어정쩡한 액션신을 보여준 어마금따위보다 훨씬 기대됨 -
원작빠라 죄송합니다.
확실히 2기 오프닝은 줄거리를 강조하긴 해도 더욱 다이나믹 해진건 싫진 않음. 음악도 취향에 좀 더 맞는것도 있음.
1기 오프닝 때 카미조는 얼굴도 안보여주고 그냥 지나가는것만 보여주는게 "카미조는 이 작품에서 주연이 아닌 조연이다" 라는걸 말해주는거 같아서 맘에 들었는데
2기 오프닝은 비중이 너무 늘어났다고 생각함. 포커스를 어마금 캐릭이 아닌 초전자포 캐릭에 집중 해놓았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음. -
난 오프닝 영상은 1기때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요번 오프닝은 "2기는 1기랑 다르게 원작에 충실할 것입니다" 라면서 원작빠들에게 광고하는 느낌이란 말이지
너무 작중 줄거리를 강조한게 아닌가 시픔 -
미코토와 사토리나 하드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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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웨이
2013.04.13 22:08
전격의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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