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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내여귀는 아야세때문에 망한듯

2013.06.13 19:37

리카아메 조회 수:1372

네타  

 어그로끌었으면 죄송 ㅋ 아야세 팬 분들은 쿠로네코라고 바꿔 읽으셔도 좋긴 한데 키리링☆빠인 나는 그냥 아야세로 쓴다.

 그리고 아야세 본인한테는 별 악감정 없음. 오해 ㄴㄴ해. 기분나빴으면 키리링☆짤보고 눈정화하길^^


kirir.pngkiriri.jpgkiririn.jpgkiririnn.jpgkiririnnn.jpg


사스가 갓리노사마다. 오빠 잡아먹을놈은 떡잎부터 푸르구먼...






 근친엔딩 자체가 나쁘다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임. 근친 아닌데요?하면서 빨던 사람들 욕하는 건 몰라도 ㅋ


 근데 다들 욕하는 게 1)기간제연인? 장난?   2)너무 급한 결말 이 두 가지인 것 같음.


 먼저 1). 이거는 졸업 이후에 평범한 남매로 돌아가기로 했지만 쿄섹마가 기습키스 한 걸로 땡이라고 봄. 확실히 쓰여지지만 않았지 저대로 가면 현관합체 테크트리 탈 게 뻔하잖아. 그걸 암시하는 엔딩이지. 어정쩡한 근친이니 하는 비판은 부당하다고 본다. 진짜 본편에서 ㅍㅍㅅㅅ를 했어야 제대로 된 근친 결말이라는 사람 있으면 어쩔수없고;; 그랬으면 출판이 됐으려나 몰러.



 2). 결국 이게 문젠데... 개인적으로는, 최종보스 마나미 + 중간보스 쿠로네코 아야세 택1로 갔으면 12권 맞추면서도 완급조절하면서 잘 끝낼 수 있었을 거라고 지레짐작해본다. 


 그러니까, 


처음에 서먹 -> 덕질하면서 오빠랑 쬐끔 관계 회복 -> 오빠가 연애질하는 것 보고 근친DNA가 발현 -> 브라콘임을 자각하면서 그 도둑고양이년을 제압 -> 최종보스 마나미 타도 -> 근ㅋ친ㅋ


 이런 느낌으로 갔으면 깔끔했을 텐데, 현실은 브라콘임을 자각한 뒤에 아야세가 들어갔지. 10권이던가, 자취방에 아야세 오는게? 아야세 권이 하나 끼어듬으로 인해서, 아야세 분량 1권 아야세 플래그 정리하는 데 들어간 분량까지, 1권+α의 분량이 엔딩 내는 데 못 쓰였다는 것.  여하튼 플래그를 하나 더 세움으로 인해서 12권이라는 분량이 너무 좁아진거지. (애니랑 동시에 엔딩 내기 위해서 12권 안에 무조건 끝내야 했다는 전제하의 이야기)



 물론 쿠로네코는 그냥 덕친 역할로 빠지고 아야세가 혼자서 오빠 훔치러 온 도둑고양이 역을 했어도 재밌었겠지. 여하튼 하고 싶은 말이 뭐냐면 플래그를 세 명(마나미 키리노 쿠로네코/아야세)한테만 꼽았으면 됐을것을(혹은 분량 늘리던가) 괜시리 네 명한테 꼽아서 다 말아먹었다 이거. 거기다 카나코까지 ㅋㅋㅋㅋㅋㅋㅋ 카나코 ㅋㅋㅋㅋ 솔직히 카나코는 왜 ㅋㅋㅋㅋ 



 플래그 막 세운 건 왜 그랬을까? 그래야 쿄스케의 매력이 드러나고 키리노의 브라콘질이 납득가게 된다는 계산이었으려나? 여하튼 결과만 놓고 보면 득보다 실이 많았던 것 같다. 작가는 12권에서 끝낼 생각이 없었는데 애니 때문에 급거 변경된 것일수도 있고 작가가 그냥 병신이었을 수도 있고 ㅋㅋ 근데 솔직히 애니때문인 것 같음. ㅅㅂ 1~2 분기만 늦게나오지 왜 지금나와서 이 난리여.


 너무 뻔한 얘기 해서 ㅈㅅ. 사실 키리노 짤 올리고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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