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랑 잡다한거랑 어디쓸까 고민하다 책은 보는거니까 여따씀 <br /><br />
비블리아 고서당은 다른데 썻던건데 다시쓰기 귀찮아 그대로 옮겨옴<br /><br />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br /><br />
비빔냉면을 냉면으로 보지 않고 추리소설을 소설로써 인정하지 않은 내게 처음으로 술술 읽힌 추리(?)소설이다.표지만 보면 뭐야 이 오덕은 할지도 모르겠지만 최근 일본도서들의 표지가 대부분 이렇다 (신의 카르테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 이 책은 일본에서 엄청난 판매량을 올리며 2012년 화재의 책이 되었고 드라마화까지 된 책인데(드라마는 책과 반대로 시청률이 저조한것으로 2등했다 한다) 줄거리는 고서에 대해서 모르는게 없는 고서당 주인과 알바가 손님이 가지고 온 책에 얽힌 미스테리를 풀어나가는 내용인데 심각하지 않아 술술읽히고 서점 주인과 알바생의 풋풋한 관계를 지켜보는것도 깨알같은재미를 준다 이 부분에 대해서 출판사는 '힐링 미스터리' 라는 문구를 사용했는데 개인적으론 '힐링'이라는 단어를 아무데나 막 쓰는 경향이 있는 요즘이라 '힐링'이라는 단어를 싫어하지만 이 소설엔 적절한 표현인듯하다 방학을 시작하며 가볍게 읽기 좋은 도서라 생각되므로 꼭 읽어보기 바란다.<br /><br /><br /><br /><br /><br />
신세계에서<br /><br />
아직 보진 않았지만애니메이션으로 먼저 그 이름을 접했고 원작 소설이 있다는걸 안 뒤 도서갤 아저씨들도 꿀잼꿀잼 하셔서 주문하려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모두 품절이였다 그로부터 꽤 지나 지난주에 구입을 한뒤 1권 2권 모두 읽었는데 기대감이 너무 높았던 탓일까 어디가 꿀잼이라는건지 전혀 모르겠다 초반 도입부는 좋았다 시리어스한척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후반에 가서는 그냥 우아앙 먼치킨!! 학살! 학살! 이였고 결말도 너무 허무했다 비슷한 감상을 느낀 책으로는 샹그리라가 있는데 샹그리라도 탄소경제 얘기하면서 심각심각 이런삘주다가 결국은 똥망이였다 애니를 봐야 좀 재밌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