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동경까지 원페스 한정 피규어인 이 녀석을 얻기 위해 야간 버스를 타고 힘들게 다녀왔습니다.

3,000소체 한정이라길래 걱정 많이했는데 생각보다 여유있게 집어왔네요.

언니 동생 둘 다 샀지만 저는 언니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뜯어보겠습니다.

넨드로이드는 구입해 본 경력이 있지만, 피그마는 처음인데 이거 참 재미있네요. 피그마라면 예전 나노하 시절 초기 소체들만 몇 개 만져봤는데 요즘은 훨씬 낫군요.

머리 파츠는 여타 가동 가능 피규어들과 굉장히 비슷합니다.

당장이라도 신데렐라걸즈 게임에서 튀어나온 것 같네요.

당돌한 표정을 아주 잘 살렸어요.

자, 이제 저를 위해 봉사를 해야죠. 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