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라도 글 하나 올려줘. 같이 이야기나 나누게

히키코모리 쥐패서 정신차린다는건 동감되는데 정작 루이루이 본인은 그건에 대해선 그닥 데미지가 없어보임.
죠우에 경우엔 좀더 죠우의 본심을 건드리는 연출이 있고 죠우가 그에 반응해 무너지는 연출이 있는것과는 차이가 있어보여서.
차라리 전에 단원들 중 하나랑 설전을 할 때가 루이 본인의 본심을 조명하기 더 좋았지 않았나 싶음.

애당초 크로우즈란걸 베르크캇체에게 받은 힘인데 그게 당연히 베르크캇체 본인에게 통할리가 없다는건 루이가 모를리가 있었을까.
이제야 공식적으로 베르크캇체에게 반기를 들어냈다란 의사표명 차원에서의 퍼포먼스였다고 생각했는데.
하긴 얘기가 여기까지 되니 앞뒤얘기가 다 부실해지네.
전 좀더 내용을 본뒤 생각을 정리하겠음.

정신적인 능욕인 자신과 뜻을 같이한 동지들인 헌드레드 전멸로 이미 충분했고...

히키코모리에게는 정신적인 괴롭힘보다는 그냥 폭력으로 조지는게 효과적이지.

베르크캇체의 심리전이 극에 달한 증거라 본다.

아무리 오토코노코긴해도 저기서 더나갔다간....철컹철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