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배경은 참 좋더라. 오오 배경 퀄러티 오오 맘에 들었어.

 이 원작 만화 배경이 방사능으로 오염된 도쿄였다고 들었는데 애니에선 옛수도라고 나옴. 사고가 나서 수도를 바꾼건지 아니면 교토인건지 모르겠다.

응... 배경은 좋았지...

첫 짤 애 표정이 이상한 건 캡처 탓이니 넘어가고, 아니 저 캐릭터 테두리의 굵은 선은 뭐지?

평상시엔 저렇게 굵게 나오진 않는데 몇몇 장면이 저런 식으로 나오더라.

저거 때문에 배경이랑 캐릭터랑 좀 동떨어진 느낌이 들었음.

얘 이름이 아오이던가. 어쨌든 등장 캐릭터 중에선 얘가 제일 맘에 들었음. 활기차고 귀여워.

전체적인 감상평을 말하자면 캐릭터 테두리를 굵게 그렸다는 점 빼면 아직까지 문제될 건 없다고 봄.

스토리는 만화를 안 봐서 잘 모르겠는데 아직까진 괜찮은 거 같고. 평상시에는 캐릭터들도 예쁘니까.

이건 조금 더 보고 탑승할지 말지 정해야겠다.

ps. 뒤의 엔딩 노래가 좋긴 한데, 뒷 부분에 랩 같은 게 나오더라. 난 랩 별로 안 좋아해서 별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