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이야기 할 거 없으니 짧게 킬라킬 4화 감상입니다
2013.10.27 04:21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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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PSG를 정말 정말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번 화도 미치도록 좋았습니다. 보는 내내 웃었고 마무리도 겁나 좋았습니다.
작붕? 그게 뭐죠? 사이코 패스 18화 방영분 같은 거 보고 멘붕한 경험이 있는 나에게 이건 작화 붕괴가 아니에요. 그냥 그렇게 그린 거지. 이상 감상을 마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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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곳
2013.10.27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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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곳
2013.10.27 14:12
팬스가 자첼 부정하지야 않겠지만
순위에서 항상밀려서 언급에서 누락됨
이족보행로봇을 로봇이라고 보면 에러임
인간의 이상향, 신으로서 보는게 맞음
인간의 페르소나임. 이솝우화의 동물처럼 신화의 신들처럼
뭐든 한자락 깔고 낮춰보면 손해임다 거기에 철학과 사상이 담기는 거고 -
Winial
2013.10.27 11:06
뭐 나도 거대 두발 로봇나오는 만화다 하면 암만 대단한 작품이라도 깔고 보는 경향이라 지들 보고 싶어하는 것만 본다는 비판 피하긴 힘드네요.
어쨌든 댓글 내용은 공감입니다. 킬라킬은 킬라킬이죠. 그리고 팬스가 감상에 계속 언급하는 거 정말 나밖에 없어요? 다른 사이트에서도? -
뀨뀨함폭
2013.10.27 15:29
굳이 영향력을 따지면 PSG보다는 똑같이 나카시마 카즈키가 각본쓴 그렌라간이 더 비슷하지 않나.
게다가 인기도 많았으니까 그렌라간 언급이 더 많은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디.. 딱히 덕후들 취향 문제가 아니라.
그렌라간 자체에 거품은 없었다 하더라도
그 거품이 킬라킬로 다 흘러온 느낌이 없잖아 있음.
킬라킬이 주목 받은 이유 = 그렌라간을 연상시키니까
4화가 까이는 이유 = 그렌라간 4화 작화를 되세김질 하니까
킬라킬 자체가 아니라 그렌라간 이란 별도의 작품을 투영해서 보는 감상이 많은 듯.
왠지 과거의 작품의 그림자가 넘 심하게 느껴짐. 이러면 킬라킬이나 트리거에게도 좋지 않음.
내생각에 킬라킬은 팬스가의 영향이 더 많다고 느낌. 근데 팬스가 언급은 없지ㅋㅋ
덕후들이 지들 보고 싶어하는것만 보니까 그런듯. 그게 어긋나면 까고 보는 거고.
킬라킬 재미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