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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네타  

[HorribleSubs] Non Non Biyori - 04 [1080p].mkv_20131103_015813.648.jpg


논논은 실재 있는 배경을 그림으로 옮긴 것 같은 걸 많이 쓰더라.

그것도 정적으로. 마치 사진처럼.


그런 장면을 많이 보다보니

이걸 고화질 대화면으로 보면 좋을까 아니면 예상보다 그닥일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

굉장히 쓸데 없는 고민... 


사실 이게 진짜 사진이라면 댑따 크면 댑따 우와 감동받을거 아니야.

근데 아무래도 그린 화면이니까 그림을 크게 확대해도 비슷한 감동을 받을 수 있을까? 그런 고민?

어찌보면 애니 보는 걸 부정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비교할 수 밖에 없게 되더라. 


그러면서 내가 애니볼려고 40인치 티비를 사려고 하는데 그게 과연 올바른 소비일까라는 생각까지 발전을...

이상 논논 4화를 보다 느낀 헛소리.


이번화는 특히 잔잔하게 흘러가다보니 이런 생각을 하면서 봤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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