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라킬 8화는 희한하네요.
2013.11.26 05:36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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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게 파악했습니다. 이 글쓰기는 불편해요. 건의 게시판에 올려야지.
어쨌든, 이번 킬라킬 8화도 너무 뻔해서 난감한 수준인데 예측은 전혀 못한 편이었습니다. 그냥 나쁜놈이랑 착한놈끼리 싸운다는 내용도 뻔하지만, 그 나쁜놈인 듯 보이는 애들이 사실은 그런 게 아니고 선악의 구조가 무너지고 이런 내용도 최근에는 굉장히 뻔한 내용이잖아요.
그리로 마코 얘는 왜 나올 때마다 나 곧 죽어요 같은 식의 장면을 보여주는 걸까요. 다른 경우에는 화끈하게 반전이 있기를 바랄텐데, 얘는 그냥 웃기려고 넣은 애면 좋겠다 싶어집니다.
그 밖에는 뭐…가마고오리를 보면서 PSG의 가터벨트 신부님이 떠올랐습니다. 목소리마저 비슷하잖아요. 잠깐 성우도 같은가? 그건 모르겠지만 이 변태성은 분명 신부님…이게 케릭터 재활용 같은 거라면 재밌을 거 같네요.
뭐, 이러니 저러니해도 이번화 역시 재밌었습니다. 다음화에는 또 어떤 예상치못한 뻔함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동감. 아무리 생각해도 옛날버전이 더 편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