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어서 코이모노카타리 다음편을 봤습니다
2013.12.09 17:50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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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여운 그림을 설마 카이키가 그렸다는 설정일까요. 엔딩에 나오는 그림이 작중에서는 카이키의 그림체인 거로 되어 있다는 걸까.
그 밖에 기억나는 건 뭐….
나데코다요! 얏호 나데코다! 오랜만에 본다 너! 하악하악.
아니, 암만 봐도 이쪽이 훨씬 매력적이잖아요. 케릭터도 입체적이고, 광년이고, 무엇보다 인간 초월이라고요! 가사이 유노를 좋아하는 내가 참을 수 없는 케릭터인 거죠. 물론 유노보다 훨씬 입체적이라는 게 매력적이지만. 인간도 더 확실하게 벗어났고. 이예 비인류 만세.
다만, 내용에 있어서는 의문이 이것저것 많았습니다. 물론 나데코의 대사는 하나하나 끝내줬는데, 신사는 갑자기 왜 새로 지어진 거에요? 설마 나데코가 지은 건 아닐테고, 왜 갑자기 사람들이 신사를 새로 지은 거지?
게다가 신사에 찾아오는 사람마다 튀어나왔으면 귀신 목격담 같은 게 돌아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나데코 부모님이 이 신사를 찾아오는 거죠. 물론 그 부분은 이 마을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나오지 않으니 안 나온 걸 수도 있고, 부모님도 나데코 만큼이나 상태가 정상적인 건 아닌 거 같았지만요.
전에 하네카와가 무너지는 걸 보고 예상하는 건데, 이번 이야기도 아마 나데코가 인간으로 돌아오면서 끝나지 않을까 싶어요. 뭔가 느낌이 쎄한게 그냥 그럴 거 같아. 아니 그보다 정말로 죽었으면 이후의 이야기 같은 게 나올리가 없잖아요. 추리고 뭐고 할 것도 없다고. 대체 왜 인간으로 돌아오느니 같은 스토리를 만드는 거야.
어쨌든, 다음화 봅시다. 딱히 감상 남길 만한게 없으면 오늘의 감상글은 여기서 끝이겠지만요.
PS.
이전 니세모노가타리에서도 나왔던 '이미 아라라기와 센죠가하라는 할 거 다 한 사이'라는 떡밥의 일환이 다시 등장해줬습니다. 뭐, 고삼이잖아요. 저 정도면 첫경험 하기 딱 좋은 나이죠. 응? 응. ㅇㅇ 진심으로.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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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중독
2013.12.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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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룡
2013.12.09 20:47
와 나데코님 인간 시절에 비해 슈퍼상향 드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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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ial
2013.12.09 21:41
눈에 띄게 쏟아진 애정에 비해 매력은 없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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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메릭
2013.12.09 21:02
이분들 제작진이 나데코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르시네... 인간 시절에도 유독 퀄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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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마토카쿠
2013.12.09 21:23
카이키 멋진남자 아라라기는 정말 애송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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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읏시읏
2013.12.09 22:46
일단 히타기 처녀는 아라라기가 먹었습니다. 이쁜이 수술이라도 하지 않은이상 히타기는 처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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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ial
2013.12.09 23:41
나는 카이키도 어느정도 마음은 있었다에 한 표 할래요. 그게 뿅 간건지 뭔지는 확실하지 않아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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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읏시읏
2013.12.09 23:11
충격과 공포의 그 오프닝.... 히타기쪽에서 카이키한테 뿅갔던거같지만 정작 카이키쪽에서 그렇게 흥미는 못느꼈나봅니다. 카이키는 로리콘이 아닌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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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ial
2013.12.09 23:01
분위기만 보면 카이키가 범인일 거 같던데요? 특히 그 오프닝…감상 쓰려고 시도를 몇번씩 했는데 못 쓰고 있는 다음화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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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곳
2013.12.10 23:59
신사는 나데코의 신통력으로 재건축. 인데 오는 사람도 적고 온 사람도 도망가서 실망했다는 나데코 신님의 불만.
나데코쨔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