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가이루 하치만의 행동에 대한 쟁점이 이건가?
2015.05.23 22:44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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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팬층
마치 아이마스 갤러리의 '누군가는 리츠코를 부담해야 해'처럼 누군가는 그 상황을 부담하고 가야 하는 법이다
한 쪽에서만 의뢰가 들어온다면 알아서 잘 해결하면 될 일이지만
제2봉사부에 들어오는 의뢰는 대부분이 서로 입장이 상충되는 쪽에서 동시에 들어오는 편임
결국 하치만은 그러한 갈등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일종의 더미가 되어 상황을 부담하고 일단락시킨다
=>이 폭탄처리반 저거넛 역할을 맡았던 사람들이 팬층
2.혐오층
저 동태눈깔새끼는 뭐 잘나서 지 혼자 세상을 다 짊어지고 가려고 하냐 ㅉㅉ 리얼 중2병걸린새끼
주변에서 지 걱정하는건 생각조차 안함 ㅉㅉ 다 지를 위해서 하는 말인데 씹무시하네 병신새끼
뭐 난 1이니까 재밋게 보는 중인데 만약 2번이고 거슬린다면 안 보면 끝날 일.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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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a.de.Sica
2015.05.23 23:06
까면서 보는 것도 나름 즐기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지만.. -
888
2015.05.23 23:45
60 : 40 비율인듯, 1번 2번순으로.
8권까지는 공감도 하고 외톨이 관련서술해서 느끼는게 많았음. 90 : 10정도로. 그런데 토베의 사건이 해결되면서부터 유키노시타가 혼자 벽에 떡칠하는것부터 눈에 거슬리기 시작했음. 9권 중반부에 센세에 의해서 히키가야 내면이 성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그 계기가 유키노시타가 히키가야로부터 두는 거리감과, 그 거리감에 의해 덩달아 밀려난 죄없는 유이에 의한거란게 맘에 안든거임.
히키도 그동안 더미짓하는거 스스로 괜찮다면서, 외톨이니까 이런 역활 맡을 수 있다길래 '니가 그렇다면 뭐 ㅇㅇ' 하는게 나의 심정이었음.
그런데 유키노시타가 거리 두기 시작하니까 히키가야가 스스로 피해자와 가해자의 그걸 떠맡는게 또한 마음에 안들었음.
이게 뭐하는 짓거리임??? 봉사부의 사람들하고 조금 더 친해져서 좀 더 같이 있고 싶다, 좀 더 오래 있고 싶다는 건 알겠음. 그런데 이제와가지고 멘탈약해져서 그러는게 마음에 안드는거.
본문 내용이 맞음,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긴하는데...일단 10권까지 봐보려고 하는데
11권 예고내용에서 '아직 어색한 분위기가 감도는 봉사부에서...'라는 내용 비슷한 구절 나오길래 또 뭔가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