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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깡꼬레 늦은 감상

2015.09.01 22:03

쌍경진 조회 수:202

네타

[Leopard-Raws] Kantai Collection - KanColle - 04 RAW (MX 1280x720 x264 AAC).mp4_20150901_215033.171.jpg




생각보다 빅똥은 아니고



개밥은 되는 것 같다.



2기 예정되어있으면 좀 넉넉잡아 진행해도 될걸 2쿨에 맞는 전개를 1쿨 짜리에 써버려서


화장실까지 가서 싸도 될 똥을 먼저 지려버린 느낌이 난다.




동료의 죽음 - 키사라기 - 한 7~8 화쯤에 죽였어도 될거를  3화에 죽여서 막 수정된 꽃을 따버린 느낌이 난다. 뭐 이것까진 OK


베인링 4자매 - 동료가 뒈졌는데 왜 갑자기 개그 노선이냐! 해서 까였던것 같은데 뭐 그건 각본가 마음이니까 이것도 OK


5함대였나 막 싸우다가 친해지고 야마토 섬까지 - 뭐 흔한 전개니까 OK


후부키 각성이벤트 - 지혼자 간바라나캬 지랄떨다가 털리고 야이 병신년아 ㅠㅠ 하는게 흔한 전개니까 OK


꿈나오다가 운명 씨발 - 사족같은 전개 그냥 서로 총공격 시작 됐다고 하면 되지 뭔놈의 운명드립인지.. 심해서함의 전투력은 상상을 초월하는거야? 하다가 간신히 이기고

                               왜 그런건지 더 알아봐야겠다 하고 나가토가 후부키한테 비서함 자리 물려주고 (희생이 많았다는 핑계로) 자연스럽게 2기 들어가서 후부키가 갈팡질팡 대면서 비서함 노릇 하는걸로 시작하면 될거를 개뜬금 운명드립으로 폭발 시켰다.


 



나무위키 대충 보니 이게 뭐 역사드립이니 뭔 하는데 역사 왜곡이니 뭐니 하는건 지랄 옆차기고 (난 임진록2+ 조선의 반격등의 사례도 있기 때문에 if성 역사드립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감)



개뜬금 운명드립이 마음에 안든다 그냥..



거기다가 2기도 결정이 됐으면 전개 좀 넉넉하게 잡아도 되고.. 후.




작화가 내눈에 크게 거슬리지 않아서 개밥정도는 되는것같은데



운명드립이 너무 거슬려서 사람이 BD/DVD로 또 먹을만한 개밥은 아닌것같다.






덧. 이거 깡꼬레 더하라고 만든애니인데 깡꼬레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더 떨어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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