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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네타  


약혼녀 허인혜씨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약혼자의 제보


걱정된 약혼자가 약혼녀 집에 강제로라도 문을 따고 들어가려고 초인종에 붙여진 열쇠점에 전화를 했는데...





이미 누군가 문을 따고 들어갔었다?
열쇠점으로 찾아가보니..



허인혜씨의 아들과 남편 그리고 스님이 요청해서 문을 따줬다는 열쇠공
집안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하지만 허인혜씨는 6년전 이혼해 혼자사는 여자




캐나다로 유학간 아들과는 5년전 연락이 끊김





아파트 cctv를 확인해보는 약혼자와 제작진



아들과 스님행색의 여자가 들어오고


함께온 건장한 두 남자에게 끌려가는 허인혜씨를 발견함





아파트에서 도는 이상한 소문




응급차량에 끌려갔다는 주민의 제보
하지만 cctv에서 허인혜씨를 끌고간 남자들은 사복차림





제작진은 사설구급이송차량으로 유추하고 조사를 시작함





모른다고는하지만 뭔가 아는듯한 사람들...





약혼자는 허인혜씨의 아들에게 계속 통화를 시도하지만... 연락이 되질않고





허인혜씨를 수소문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쪽 업계(?)의 사람이 제보를 함





제보받은 병원으로 가보지만 





분통터지는 약혼자...





시집도 꾸준히 낸다는 허인혜씨가 정신병일리 없다는 지인들의 증언



알고보니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재산분할 소송중이었던 허인혜씨
그래서 아들과 전남편이 수상하다고 의심하는 지인들



돈때문에 가족을 정신병원에 감금하는 일은 이제 영화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아님





6개월전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피해자





자신이 있던 정신병원에도 자기같은 사람이 많아서 무서웠다는 피해자



다행히 이 분은 다른 병원으로 이동하던중 탈출했다고 함



전화를 받지않는 허인혜씨 아들에게 계속 연락하는 약혼자...





제작진은 면회라도 하기위해 경찰에 도움을 청함



하지만 역시 돌아오는 대답은 
보호자인 아들한테 물어봐 ㅡㅡ





보호자 2명의 동의만 있으면 정신병원 강제입원이 되고 보호자 동의없이는 면회도 못한다니..
진짜 보면볼수록 그지같은 법



몇일 후, 약혼자에게 다급히 연락을 해왔다는 허인혜씨





그리고 제작진 앞에서 겨우 허인혜씨와 통화가 됨





현재 허인혜씨가 있다는 정신병원으로 가서 면회를 신청하니...



또 그놈의 아들허락없이는 안됨.... ㅡㅡ^



하지만 물러설 수 없는 약혼자의 간곡한 부탁에 
30분의 면회시간이 허락됨





실종된 그 날의 일을 증언하는 허인혜씨





입원된 첫 날 약혼자에게 연락하려했는데
아들이 그 날 밤에 다른 병원으로 옮김-_-






8일동안 3번이나 병원을 옮겨다녔는데





응급이송차량 안에서 관계자가 허인혜씨에게 이상한 말을 했다고





그런 말을 한 관계자를 찾으려 응급이송차량을 수소문하지만



대부분 유령회사라 찾을 수 없음



그리고 현재 그런 일을 하고있는 사장과 인터뷰를 하는데 자신의 일을 '배달' 이라고 표현



" 못나오게 해주세요 " 거든 이러고 낄낄댐... -_- 



그런데 아무리 보호자의 동의가 있어도
의사의 진단없이는 안되는 법





허인혜씨에게 처음 있던 병원에서 의사의 진단을 받았냐 물으니





의사의 진단 받은 적 없다는 허인혜씨
결국 처음 병원으로 찾아감





적반하장 甲





이 일을하면서 강제입원을 거부하는 병원은 없었다는 사장



이유는 바로
허점투성이 법 덕분에 정신병원 입원환자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퇴원요청을 하는 허인혜씨



병원도 역시 허인혜씨에게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
하지만 또 보호자의 동의없인 퇴원도 불가 ㅋㅋㅋㅋㅋㅋ


결국 허인혜씨는 울음을 터뜨리고





그때 귀신같이 병원에 나타난 아들 ㄷㄷㄷㄷㄷㄷ
그리고 병원주차장으로 들어서는 사설이송차량과 건장한 남자들......





병원에서 엄마는 찾지도 않고 서류들고 분주히 움직이는 아들과



그 모습을 피마르는 심정으로 몰래 지켜보는 약혼자



어느새 또 엄마를 옮기려는 아들....




출동한 경찰이 병원과 한창 논의를 하는데...



어? 주차장으로 들어갔던 사설이송차량이 병원을 빠져나옴





그리고 밖에서 대기하던 제작진에게 급히 걸려온 전화



경찰까지 있던 병원안에서 이미 허인혜씨를 빼돌려서 나온 것 ㄷㄷㄷㄷㄷㄷ



황급히 추적하는 제작진.. 리얼 영화같음





겨우 찾아서 쫓아가는데 저항하는 허인혜씨의 실루엣까지 보임





인적드문 산길로 들어서는 차량... 그리고 옆으로 보이는 정신병원





끝까지 쫓아간 제작진이 냅다 달려가 막아섬





안면이 있는 피디가 차량 안 허인혜씨를 진정시키고





제발 자신을 포기하지말라고 간절히 부탁...





경찰이 도착하자 자신들은 아들의 동의를 얻고 일을하기때문에 납치가 아니라고 주장





그리고 등장한 개호로자식... 아들놈



말끝마다 입원.. 입원.. 입원타령만 함
소름돋아;;;;






엄마의 절규...



보다못한 피디가 요목조목 따지니



아들놈은 꿀먹은 벙어리...



결국 양쪽 합의하에 대학병원으로 가서 진단을 받아보기로 결정
그런데 어느새 대학병원에 등장한 스님행색의 여자
cctv에서 아들과 함께 있었던 그 여자임





진료고뭐고 입원시키라고 지랄 지랄 
아들을 부추기는 스님행색의 미친냔






그 말에 또 입원서류를 떼려는 아들





피디가 따라가서 " 니엄마 지금 진료받고 있는데 무슨 입원이야 시벌놈아 " 를 순화해서 따져물음





할말없으니 욱해서 썽내는 아들놈





그리고 아들옆에서 할말 다하라며 맞장구치는 미친냔 ㅋㅋ





피디 끝까지 맞서서 물음



그러게.. 법이 지랄같음.... 
이 호로자식이 계속 나불댈 수 있는거보면



결국 당장은 큰 이상이 없다고 지켜보자는 의사의 진단이 나오고
드디어 경찰의 신변보호하에 탈출하는 허인혜씨





그리고 그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며 악담하는 미친냔과 패거리 





다음날 미친냔에게서 만나자고 연락이 옴



이게 뭔소린지 아는 사람? ㅋㅋㅋ
캡쳐하는 나도 뭐라그러는지를 모르겠음;;



그리고
허인혜씨가 미친증거라며 내놓은게
어질러진 집안 사진 수백장... (열쇠공 불러서 따고 집안에 들어간 이유가 이거였던듯)





오히려 집에 와보니 어질러져있어서 황당했다는 허인혜씨





그래도 아들이라고 감싸는 엄마맘




아들은 끝까지 엄마와 눈 한 번 마주치지않았다고 함



그런 아들에게 왜 엄마를 입원시키려하냐 물으니



............




진짜 기가참;;; 




엄마는 아들의 뒤에 전남편이 있다고 확신





하지만 변호사는 정색




미친냔도 전남편은 말렸다고 하는데...




자신이 내심 돈 받으려 했다고 다 불어버림 ㅋㅋㅋㅋ




아직 허인혜씨 포기하지 않은;;; 미친냔과 붙어다니는 수상한 한남자




이 남자의 정체는
가족을 강제입원시키는 보호자와
환자를 더 유치하려는 병원을 소개시켜주는 이 업계에서는 유명한 브로커







허인혜씨는 전남편과 아들 그리고 스님이라고 불리는 여자와 브로커까지 모두 고소
현재 경찰수사가 진행중임

하지만  제2의 허인혜씨가 넘쳐나는 현실


3줄요약 


1.병원에선 환자 한명당 250의 의료수당이 정부에서 들어옴.


2.사설 의료후송업체는 병원에게 두당 30~40, 생활보호 대상자는 20~30정도의 리베이트를 받음.

3.이러한 유착관계때문에 강제입원 거절되는 환자들은 거의 없고 결국 99% 강제입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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