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쩌네 ㅅㅂ 이런건 처음이다
2013.03.10 14:10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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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는 안살아보고 부산 옆에만 살아서 그런가 생전 황사 심각한줄을 몰랐는데 오늘 그냥 나갔다가 된통당했다
아키하바라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살거 사서 나왔는데 뭔가 사람들이 폰으로 하늘을 찍더라고
처음엔 몰랐는데 좀 가니까 이런;;
가운데 2F 적혀있는 파란 간판 좌우로 찍었음.
여기서 하늘 흐린쪽이 우리 집쪽인데, 어제 한국에서 산불났단 뉴스 봐서그런가 대형화재라도 난줄알았음.
근데 큰길 나가니까 마파람이 확 불면서 눈을 못뜨겠는기라. 아 황사구나 싶었지....
집근처에서. 좀 무섭더라 북괴가 핵을 쐈나도 싶고
아키하바라에서 집까지 겨우 2키로 자전거로 오는데 깨끗했던 비닐봉투가 이렇게되더라.
집에 오자마자 싸그리 옷벗어서 탁탁 털었다 휴우
오늘 알바는 편하겠네 밖이 이런데 어디 밖에 나가서 사먹을 사람 있겄나 ㅋ
기온도 그렇고 날씨가 왜 이지랄이지 ㅡㅡ; 3월 10일에 26도가 말이 되냐 ㅋㅋㅋ 어제도 더워 죽는줄알았는데 오늘은 더하네
리얼 사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