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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네타  

맥 그리거에 의하면 관리자는 사람을 2종류로 생각한데.


K-14.jpg


X는 시키지 않으면 일 안하는 노예임. 온갖 병신 찌질이야.
Y는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싶어하고, 뭔가를 해내고 싶어하는 인간형이지.

성선설과 성악설이라 봐도 무방함.

근데 맥 그리거의 실증적 연구에 의하면 사람은 선천적으로 Y형이란거야.

맥그리거의 말에 의하면
얘를 Y형으로 유지시켜 잘 써먹는 거나 X로 전락시키는건 모두 관리자의 역량이란거야.


근데 생각해봐. 너희들의 문제는 자기 자신을 관리하지 못하는거지?




왜 우리는 자기 자신을 관리하지 못할까? 

사람 관리하는 법을 연구하는 학자들, 맥그리거 같은 경영학자들에 의하면 
몇 가지를 모르고 지나치기 때문이라고 함.

그게 뭘까?


가장 먼저 알아야되는 것부터 설명하겠음.

1. 목표 설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2. 성과에 따른 보상
3. 중간점검



1. 목표 설정이 가장 중요함.

니들이 라노베를 쓰고 싶다고 치자. 가장 먼저 해야될게 뭐냐?

장르부터 정해야지? 라는 놈은 반성해라.

[내가 왜 라노벨을 쓰려 하는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지.
[무엇이 옳은지 고민하고 고민해, 고민할 여력도 없는 여자아이를 대신해 풍파를 막아서고, 
여자아이가 스스로 일어서도록 고민할 시간과 여유를 가져다주는... 그런 남자의 이야기 ] 라면 목표가 될 수 있음. 

목표를 정했으면 KPI란걸 정해야됨. KPI가 뭐냐면 달성률 같은거임.

조아라에서 10화 리플 20개! 라면 목표가 될 수 있지. 
가장 중요한건 도전적이여야 하고, 구체적이여야 한다는거임.

리플 같은건 글 말미에 계속 [리플 달아주세요~] 같은 보채기로 해결 가능하니
건설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겠다면 누적 조회수 2만 이런게 좋을거임.

KPI는 3가지 이상은 있어야됨.

10화까지 
1. 누적 조회수 2만. 
2. 누적 글자수 10만. 
3. 2일에 1편 업로드
4. 캐릭터 A,B,C 기본적인소개
5. 이야기 하나를 끝맺음

이 정도는 되야됨


4번 눈에 띈 사람은 칭찬해드림.
제대로 소개됬는가? 이런 것에 일일히 설문할 순 없잖아. KPI로 적절하지 못하지.

이런 경우 다른 소설을 참조해서 어떤 요소들을 어떻게 밝히는게 캐릭터 소개인지 공부 해야됨.
거기서 참조해서. 10화까지 캐릭터 A,B,C 의 

4 - 1. 이름
4 - 2.  말투
4 - 3. 직업
4 - 4. 전체적인 인상
.
.
.

등을 전개부 합 2만자 이하 내에서 밝힌다. 라고 하면 KPI가 될 수 있지.
반드시 구체적이여야 함. KPI를 구체적으로 짜나가는데 필요한게 지식임.

1~4까지 써놨지? 한 10까지 납득이 될만한 사항을 써나갈 수 있다면 지식이 풍부한거고
내가 써놓은 것 이상으로 떠오르지 않는다면 좀 더 이것저것 분석해봐야되는 사람임.

이걸 다 세부적으로 해놔야 글을 쓸 때 집중할 수 있고, 집중해야 몰입할 수 있음.
창작은 몰입 없인 불가능함.










2. 성과에 대한 보상

KPI까지 짜고 제대로 다 실현했다면, 넌 한 계단 더 올라간거야.
일을 끝마친 것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더 발전시킨거지. 남들이 모두 멈춰있을 때 말야.

다들 놀 때 1년에 언어 하나씩 마스터했다고 생각해봐. 씨발 얼마나 대단해. 
KPI를 도전적으로 짜라 그랬지? 하루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달성 힘들 정도로 도전적이여야 함.

그걸 해낸거야.

이런 엄청난 일에 상을 주지 않는다면 뭐에 상을 주겠음?

근데... 어떤 상을 주지?



몇가지 알아둬야 할 기반 지식이 있어.

먼저 만족과 불만족은 다르단거지.

필요한게 없으면 우리는 불만족함.
뭔가를 해내지 못하면 우리는 만족하지 못함.

뭔가 이상하지?

쉽게 말해 배고프면 불만이 생김. 근데 배부르다 해서 행복하진 않단거지. 불행하지 않을 뿐...

그런데 뭔갈 해냈다고 쳐봐. 꿈을 이뤘어. 존나 행복하겠지?
근데 꿈을 못 이루면? 불만스럽진 않지만... 그냥 그렇지.

즉 불만족은 생리적 현상이나 만족하기 위한 노력을 방해받는 것 [군대서 눈 치워야 되는데 눈삽 안사준다거나...] 
에서 생김.

만족은 성취감이나 남들이 날 인정해주는데서 생김


이 글에서 말하는 3욕구가 우리를 만족하게 하는 요소들임.



내가 이걸 왜 설명했을까?

뭔가 해냈다고 비싼거 먹자~ 이딴건 저급한 자기만족에 불과하다는거지!
그걸 먹는 순간 네가 성공했다는 실감은 느낄 수 있겠지만, 네가 성공하기 위해 투사했던 노력의 반도 보상하지 못한다 이말임. 
우린 개, 돼지가 아니니까 말야.

위대한 일을 해낸 넌 더 큰 걸 받을 자격이 있어.



성취를 확인할 수 있으면서도, 남들과 더 친해지고
남들이 날 존나 핥아서 어떤 종류의 권력을 느끼게 하는 무언가 말야.

라노벨을 썼다면? 기본 적으로 업로드 하는게 되겠지. 

글 쓰는걸 매우 장려하고  독자는 많은데 작가는 적거나 리플을 많이 올려주는 사이트 등을 찾는거야.
그리고 리플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하지. 독자들과 쉽게 교류할 수 있어야 하고.

네가 글을 올리는 순간 기다렸다는 듯이 올라가는 조회수... 헉헉 씨발
조회수 올라가는걸로 딸도 칠 수 있다니까. 창작해보지 않은 놈들은 모르겠지만.










3. 잘못 바로잡기

목표를 잡고 뭔가 실현해나가다보면 문제가 생겨. 그게 뭔지 고민해봐야됨.
한달에 3일 정도 잡고 KPI 달성률이 얼만지. 더 추가해야될건 없는지.

글 내부적인 KPI 말고도.
이야기 하나 끝날 때마다 매번 설문 바꿔서 독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

뭔가 더 할 수 있는게 없는지 알아봐야겠다 라던가
글을 더 잘 쓰기 위해 한달에 작법 책 한권씩 사야겠다 라던가

이런 것들도 있어야 되고


KPI를 실현하다가 변수가 생길 수도 있음. 방학때 만든 KPI가 개학하니까 
실현 불가능한 플랜이 됬다던가 하는거 말야. 그럴 때 중간 조정도 필요함.

하다보면 이게 내 실력이니 이만큼만 해야지. 하고 KPI를 조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KPI는 무조건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해야 될 만큼 도전적이여야 됨.



유의성 줄이기 같은 것도 해야됨.

결단력은

[내가 할 수 있을까?]
[이걸 했을 때 얻을 수 있는게 얼마나 큰가?]

이 두가지 의문이 얼마나 빠르게 해결되느냐에 달려있음 
만약 네가 성과를 적게 얻고 있다면, 이 딜레마가 점점 더 커짐.

난 충분히 하고 있는데 성과가 적다 싶으면 그걸 해결할 방법도 추진해야됨.

그게 중간점검임.














1 목표설정
2 성과보상
3 중간점검

목표 설정법에 대해서 말을 늘여놓자면 책 한권도 모자르지만...
그걸 알아보는 즐거움을 너희들을 위해 남겨놓겠듬

사실 여까지 쓰는데만 해도 1시간 30분 걸렸다 ㅋ

실제로 글을 쓰는건 실행에 불과할 뿐이여야 됨 ㅎㅎ

그럴라면 뭘 해야겠어? 플랜을 써야겠지?
플랜을 쓸라면? 캐릭터나 이런 것도 다 알아야겠지.

목표 설정법을 응용하면, 글을 쓸 때도 
1. 내가 전달하고 싶은 감정
2. 그게 전달되는 상황. 즉 클라이막스
3. 클라이막스를 극적으로 꾸미는 장치
4. 클라이막스가 필연적으로 일어나도록 하는 개연적 전개
5. 이 전체에 퍼즐 같이 딱 들어맞는 인물 설정


1 -> 2 -> 3 -> 4 -> 5 ...

순으로 해나가야 동기부여가 흐트러지지 않는다는걸 깨닫는 사람도 있을거임
이걸 보고 하나를 배우면 둘, 열을 안다고 하지 ㅋ


이걸 빠짐없이 해나간다면 분명 대성할 수 있을 거야 
내가 쓴 글을 단 한 명이라도 참조해서 내가 더 좋은 글을 읽을 수 있다면

100시간도 아깝지 않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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