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정발이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원서로 읽어야 하는 책이 있는 경우 유용한 팁 하나.

▲아마존재팬에서 파는 630엔짜리 만화책

일단 아마존에서 구매를 한다고 가정을 했을때, 대부분의 만화책들은 가격이 500~700엔 사이에 있다.

그런데 국제배송 특성상 단권 구매시 배송비 때문에 아래와 같이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좆같은 상황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배송비가 2,200엔. 블루레이 한 장 살 때보다 배송비가 더 비싸다.

그럴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두가지가 있다.

① 국내에 있는 배송대행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

② 알라딘등 국내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는 것

①번의 경우엔 업자들이 어떻게든 한 푼이라도 더 남기려고 하는 종특 때문에 가격이 별 차이가 없으니, 개인적으론 ②번 방법을 추천한다.

일단 ②번 방법을 이용하려고 맘을 먹었다면 책 제목, ISBN 코드 그리고 출판사 이름을 알아야한다(ISBN코드는 아마존에서 책 검색후 밑에 보면 나와있다).

책 제목과 ISBN코드를 알았다면 이제 국내 인터넷 서점으로 들어가자. 그리고
"고객센터 - 1:1문의 - 외국도서(양서/일서) - 상품정보/검색/등록요청"(알라딘 기준)

이 루트를 따라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뜰 것이다.

▲상품명엔 원제목을, ISBN란에는 ISBN-13코드를 그대로 복붙 하면 된다.

필요한 정보를 모두 기입하고 접수하기 버튼을 누르고 며칠 기다려 보면 다음과 같은 답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답변이 왔다면 성공이다.

그리고 답변에 있는 주소를 들어가 보면

▲존나 싸다.

이렇게 적당한 가격에 등록이 되어 있을 것이다. 장바구니에 넣고 구매만 하면 끝.

이 방법의 장점은 국제배송비를 아끼면서 동시에 국내인터넷 서점의 마일리지를 쳐묵쳐묵 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단점은 배송이 느리다는 것이다.

-DC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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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은 원서 할인이 없어서...

교보문고를 이용하는게 더 싸고 좋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