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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TIGER& BUNNY 4화. 기대한 만큼.

2011.04.24 13:52

롤링주먹밥 조회 수:278

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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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감상글   

응. 생각한거 만큼 잘 나와줘서 기쁘네

3화에서는 주인공 두사람의 티격태격이 메인 스토리 였다면
4화는 여고생 히어로 블루로즈쨔응의 고뇌가 주된 스토리.
츤데레 JK라니 좋구만! 히힝 입술 쩌네용

초인동맹이랑 비슷하다는 소리를 듣는 부분이고 이 작품의 중요한 테마중 하나인
히어로는 비즈니스다. 떡밥은 이번 화에도 어김없이 등장했는데,
비즈니스와 시민을 지켜야 한다는 히어로의 의무
비즈니스와 자기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의 괴리.
어느게 옳고 어느게 틀린거라곤 할 수 없지만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해 보네요.

3화를 보면서 이게 아동 타겟층인 단순한 변신 권선징악물노선을 타는건가...
했는데 4화에서 역시 블랙코미디의 냄새를 풍겨 주는게 너무 좋당.

각본이나 연출도 흥하는게
4화 한화만으로도 블루로즈쨔응의 주변환경. 고뇌를 잘 녹여내줬다는게 놀라움.
아버지의 블루로즈 카드 드립이나
전통적인 이자 택일 연출이지만
알바 전화와 히어로콜이 동시에 울리는 연출.

가장 돋았던건 블루로즈가 결심하는 계기가 된 '도박'이란 행위를 결국
코테츠랑 버니쨔응이 하고 있었다는 통수.
이런 쓴 웃음이지만 훈훈한 분위기가 살려져 있는게 정말 인상깊다.

근데 이런 히어로물 특유의 고민이나 감정표현을 잘 한다는 사실에
감독 さとうけいいち에 대해서 찾아 보았습니다.
언제나 애니메이션 스태프 추적에 도움을 주시는 사이트
http://www.accessup.org/tj/6_A4B5A4C8A4A6A4B1A4A4A4A4A4C1/  
에게 신세를 졌지라.

근데 이사람 비쥬얼디렉터, 캐릭터디자인 계열에서 올라온 사람이더라.
게다가 특촬물 출신이지!
허리켄쟈, 아바렌쟈, 게키렌쟈등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신 분이지라.
이런 히어로물 종특 찍은 놈한테 이 작품 감독을 맏기니 흥할수밖에!
첫 감독 작은 자그마치 카라스-KARAS-.
그래서 액션씬에서 카라스 냄새가 나는거였구마잉...

여담이지만 4화에서 우리 유부남 코테츠씨의 간지가 철철.
으힝 여고생이 넘어올랑말랑 한당께! 츤츤데레데레

5화 예고에서는 우리 게이들 모두의 희망 버나비쨔응의 생일 이벤트!
슬슬 2화에서 뿌린 가족사진떡밥이 회수 될 듯 싶으니 다음화도 매우 기대되네요.

히힛 존나좋군! 다음주도 빨수 밖엔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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