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만세 3화. 하쿠아느님 등장
2011.04.26 21:29
네타 |
---|
내용이야 원작 충실히 따라가고 있으니 따로 언급할 건 없습니다.
외적인걸 조금 건드려 보면
하쿠아 동화도 그렇고 작화도 그렇고 내 눈이 옹이구멍이 아니라면 존나 힘줘서 그려주는거 같음.
으익 카논이 1기 판매량을 책임지지 못한 시점에서
2기에는 하쿠아느님에게 모든걸 걸어야 하는 스탭진의 필사적인 펜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
성우는 자그마치 하야미 사오리.
주연으로 치면 세키레이 무스비 하면서 슬슬 흥하기 시작해서는
전세계 수많은 덕후들을 구원해주신 럽플의 마나카로 대박.
2009년엔 동쪽의 에덴이랑 유실물 주연으로 뜨더니
2010년엔 바쿠만, 스타드라이버 주연에
내여귀 아야세땅, 에무에무 아라시코등 순수해보이지만 변태같은 역할도 소화해 내면서
뭇 남성들의 가슴을 졸이게 하고 있는 다크호스.
으으 아직 제대로 데레데레 나오지도 않았는데
부끄러워하는 씬에서 약빨이 오네. 세상에 아야세가 부끄러워 한다고 생각해 보랑께!
작화도 매우 흥하고 성우의 연기도 물이 올랐으니 2기가 흥할지 아닐지는 덕들의 손에 달렸네요.
하지만 2분기엔 경쟁작이 너무 많잖아?ㅜ 시바...
하쿠아느님 힘내시라우ㅜ
여담이지만 이토카나에는 바보역할 짱 잘하는거 같다. 잘못하면 씨끄럽기만 하고 짜증날 역할일텐데
밝은 톤으로 연기하는게 매우 귀요미함. 절...절대로 오하나 버프는 아니니깐 말이야//
개인적으론 1기 카논편은 엔딩연출도 그렇고 매우 흥했는데 그때 보여준 집념으로 하쿠아느님을 살려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