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Faust(1925)를 봤는데 보면서내내 마마마생각나더라
2011.04.28 18:04
네타 |
---|
일단 오래된무성영화라서 병신일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연출좋음ㅋ
외쿡인교수님이 파우스트설명할떄부터 마마마떡밥생각하고있었는데 영화초반 룬문자나오는데서 지림ㄷㄷ
근데이거 보다보니 마마마랑 오버랩되는거 꽤있었다
메피스토가 페스트 지가일으켰다는거 숨기고 역병으로부터 사람들구하는대신에 나와계약하자 하는게있었고(메피스토= 큐베/페스트= 마녀)
메피스토가 계약성공했다고 존나낄낄거리는건 안비슷했지만
계약한파우스트는 마을사람들을역병에서 구해내지만 정작자신은 십자가에 다가가지못하는 사탄으로몰리고(희망과 절망을 동시에불러옴)
악마와의 계약의말로는 영혼이 메피스토에게 넘어가는거임(악마= 인큐베이터/ 계약한소녀는 종당에 큐베에게 에너지헌납)
마지막에 파우스트가 뒷통수치고 메피스토잉여되는것보면서는 마마마12화가생각났지
이영화보고나서 마마마에 파우스트떡밥이 괜히던져지는게 아니었다는생각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