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 6화를 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키미마로&마슈가 이겼다

 근데 이게 과연 가능한 걸까?

 일단 마슈읙 기본스펙을 보면 재생능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고 방어 역시 딸리지 않을만큼 적어도 보통 이상이다
 
 근데 이번에 나온 엔젤이라는 어셋을 보면 그 방어를 뚫고 마슈에게 상처를 입힌 걸로 모자라 마이크로(매크로) 한 번 안 박았는데도 마슈의 방어를 터져버리게 만들기도 했다 상당히 아니 좀 많이 쎈 어셋이라는 소리다 거기다 앙트레인 그 꽃남의 자산은 우리나라 돈으로 쳐서 약 1000억원 자금 역시 빵빵하다 그리고 잘생겼지(;;)

 근데 이 놈이 나중에 보면 마슈의 메조 2방에 꺾였다고 했다

 물론 마슈의 메조가 메조치고는 상당히 강하다 모두들 이양 했으니까 근데 내가 생각하기로 아무리 메조가 강하다고 한들 엔젤이 더 강한 것 같다


 근거로는 마슈에게 계속해서 치명상을 입힐 정도의 공격이 쿨탐이 짧다 마이크로 한 방 안 박았음에도 데미지가 높고 쿨탐도 짧다 강한 어셋이라는 게 여기서 보이는데 일단 마슈의 메조는 뿔이 빛나면서 무슨 어스를 하기 위해선 좀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과연 그 순간에 엔젤은 보고만 있었을까?

 그 꽃남도 56번의 딜을 통해 순발력이나 상황판단력 같은 게 상당할텐데 말야 뭐 니들이 방심했다고 했잖아 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꽃남은 기부왕자다 상대의 기분이나 스폰서 등을 잘 챙겨야하지 상당히 머리회전이 빠르고 얕본다고 해도 어느정도는 생각할 수 있어야해 또 사진을 보면 다른 나라 같은 데도 간 걸로 보이는데 이런 말이 잘 안통하거나 문화풍습이 다른 데서 뭔가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낯선 환경이나 사람 등과 친해지거나 익숙해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통찰력과 정확한 판단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런 조건을 갖춘 꽃남이 메조 2방에 쓰러졌다는게 말이 되는 건가? 또 엔젤의 임팩트를 보면 메조 2방짜리는 아니다 분명히 미크로라도 때려박았다면 모를까 메조 2방은 솔직히 좀 무리수였다


 여러모로 이번 화 좀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 마슈는 귀여웠다 하지만 이런 캐릭터성을 빨기 이전에 작품 자체가 좀 더 나은 퀄리티를 보유해야 한다 스토리적으로 말이지 이번 화는 키미마로&마슈네가 털리는 것만 보여주고 좀 전개가 빨랐다 물론 다루고 있는 내용이야 좀 무겁고 진중한 것이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이번 화에서 보여준 것은 설명도 많이 부족할 뿐더러 많은 의문점을 낳게 한다

 C는 앞으로 좀 더 많은 설명과 관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