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소름 돋았습니다 그런데 마슈가 요가로 변한게 정말 우연일까요? MB가 손을 쓴건 아닐지...흠...

사실 나도 요가가 사실 마슈였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개드립으로 쓴거겠지만 사실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함

이번 화에서 나온 떡밥을 통해 대충 추려보니까 나름 개념찬 리뷰글 나올것 같던데

내일올려야징

교수님의 경우를 생각해보자면 그는 파산이후 미래로 "아이"를 잃었지

요가의 아버지도 그랬을꺼야. 그는 파산을 하고 미래로 가족을 잃었겠지

하지만 여기서 왜 요가는 사라지지 않았을까?

메모장, 가족사진, 그리고 이번에 딸이름 마슈떡밥을 조합해보면

아버지는 재밌는 시도를 했던 것 같다

미래를 담보로 해서 금융가에게 빼앗기고 나면 그 미래를 다시 살 수 없지만

금융가에 미래를 헌납할 때 속여서 주면 어떻게 될까?

마슈가 요가가 되면서 마슈는 이 세상에 없는 존재가 됐으니 금융가는 눈치채지 못했겠지 ( 흑막왕이라서 알고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

요가의 에셋(미래)가 마슈인것도 자신의 잃어버린 과거, 즉 아버지와 연관되어 있는 것이니까 그가 어릴때부터 갈구해왔었던,

그가 1화에서 대학공부 좆까고 안정적인 공무원이 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그건 바로 "가족"을 상징하는건 아닐까

그냥 마슈는 요가 딸 아님?

모든 것은 슈타인즈 게이트의 선택

엘 프사이 콩가리

마슈 딸 아닌가? 중간에 살짝 꿈 꾸잖아.
아이 이름은 뭘로 할까요?
"...마슈?"
그대로 받아들이긴 너무 뻔한 떡밥이지만 그래도 한번 걸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