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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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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감독: 하늘의 유실물 극장판 시사회 했음=>니시다 작감: ㅊㅋㅊㅋ=>사이토 감독: ㄱㅅㄱㅅ 그나저나 제 일들 좀 도와주셈=>니시다 작감: 나친적 지미 씨였어!=>사이토 감독: 올ㅋ 어쨌든 님도 우리 작품 작감좀 맡아주셈=>니시다 작감: 나한테 주면 전파녀 되는데?=>사이토 감독: 원작 그림 같으니까 상관없음. 그리고 여긴 작감으로서의 시간도 만들어줌!!
(씨발 일본어 못해서 제대로 해석 못했을 수도 있음)


나는 뭐 나친적이 위험하다느니 뭐니 소리가 나와서 "이게 뭔 소린가."해서 깜짝놀라서 찾아봤더니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아니 작감이라고 하면 총 작화감독밖에 생각을 못 하는 사람들이 왜 이리 많아?
나는 애초에 한 화마다 작화감독이 배정되는 것 중 하나에 니시다 감독을 배치시켰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아닌가 봄
아, "제가 맡으면 전파녀처럼 되요."라는 말은
총 작화감독이 엄청 기운뺄 것 같아서 그러는 것처럼 들림. 
기본적으로 총 작화감독의 역할이 각각의 작화감독의 특유의 펜터치의 차이를 되도록이면 줄여서 각 화당 괴리감을 줄이는 거거든?
그런데 전파청춘 작감의 터치(전파청춘 캐릭터 디자인)하고 저 와타나베 총작감(나친적 캐릭터 디자인)하고 알다시피 상당히 다르잖아. 그래서 그런 말 한 것 같은데
왠지 사람들이 작감을 총작감이라고 알아들어서 설레발치는 것 같음. 
아니 그전에 막 스탭 발표했는데 그걸 강판해버릴 리가 없잖아. 
이타가키 신 감독도 바스캇슈 강판당할 당시에 9화까지는 감독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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