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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아노하나 완결 감상

2011.06.25 03:36

Prestonia 조회 수:190

네타  
capture_1.jpg



2분기 최대의 화제작 아노하나가 완결 되었습니다.

노이타미나의 시청률을 다시 끌어올리고, 예약등도 호조.

나가이 감독은 다시한번 야마칸 감독과 격차를 벌이며

이제 라이벌이라고 하기에도 무색해진 정도죠


스토리 역시 약간은 여운이 있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마무리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확실히 11화의 내용이 진행이 빨랐으며

(구성 할 때 폭죽 9화에서 터트리고, 10화서 11화 A파트까지, 11화를 11화 B파트 + 에필로그로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

아무튼 이로인해 캐릭터의 감정 폭발이 조금 부족 했던 느낌였죠.

신사에 모여 펑펑 울다가 아나루의 속눈썹이 떨어져서 모두가 웃게 된다...이부분이 약간 급전개 느낌.


멘마가 성불하는 장면은 매우 좋았습니다.

멘마와 나머지멤버들이 멘마를 찾는 장면을 멘마의 숨바꼭질로 처리하고 (이부분에서 아련한 추억을 재대로 자극했죠)

특히 성불 직전 진땅이 또 멘마를 울렸다며 과거로 오버랩 되는 장면이 인상깊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밨을때 1화에서 부터 이렇게 허들을 올려놓으면 과연 마무리는 어떻게 지을 것인가 조금은 걱정되었지만,

약간은 예상치 못한 전개 (유키아츠 여장, 멘마 엄마 등), 성우들의 혼신을 다한 연기, 뛰어난 연출 (동화는 몰라도 작화는 중반 들어 솔직히 조금 아쉽)을 보여주며

2분기의 최고의 작품이였다고 평가 할 수 있겠네요. 


벌써부터 나가이 감독의 후속 작품이 어떤 작품이 되게 될지 궁금해지는군요. 아노하나 덕분에 2분기를 정말 재미있게 보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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