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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봄

오늘 미술 시간에 있었던 일

2011.06.28 22:29

명작킬러 조회 수:175

네타  

오늘 미술 시간에 기말 고사 대비 미술 이론 수업을 하였다

이론 수업에서 시각 문화 환경과 미술 단원을 하던 도중 애니메이션에 대한 설명이 나왔고

여러가지 애니메이션의 종류가 나열되었음

디지털 애니메이션, 셀 애니메이션, 종이 애니메이션, 스탑모션 애니메이션 등등..

불현듯 한 영상이 나의 머리를 스쳐 지나갔지

이 영상을 통해 아이들이 애니메이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는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여 영상을 보여주었지





"얘들아 애니메이션이란 너희들이 평소에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이렇게 종이같은 다양한 재료를 움직이는 것처럼 표현한 것도 애니메이션이 된단다"

라고 설명을 하였고

이것을 본 아이들은


"이거 제목이 뭐에요? 케이온인가?"

라고 하였다

내 의도를 전혀 파악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섭섭했고

케이온의 존재를 알고있는 아이들이 많다는 사실에 또한 놀랐다


라는 참 덕교육


실화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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