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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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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제미의 주인공이자 마지막 양심인 마츠타카 나나코(CV 하나자와 카나)

 헨제미의 원작자가 트위터에 올린 하나자와 카나 그림 때문에 싱기방기하는 회원들이 있어서 글 적어본다.

 헨제미 작가가 하나자와 카나빠인 것은 세삼스럽게 놀랄 일도 아니다.

 왜냐하면 실은 마츠타카 나나코라는 캐릭터 부터가 성우 하나자와 카나를 모델로 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요컨대 작가는 처음부터 하나자와 카나빠였던 것이다.

 그렇기에 애니화가 되었을 때(설마 이 만화가 애니화 될 줄은 작가도 몰랐겠지만)

 마츠타카 나나코의 성우는 작가의 강력한 희망으로 하나자와 카나가 된 것이고 말이다.





 헨제미 작가가 그린 하나자와 카나.

 얼핏 평범하게 귀여운 그림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잘 살펴보면

 하나자와 특유의 얼짱각도와 보고 있노라면 내 지방이라도 때어주고 싶어질 정도로 안쓰러운,

 쿠기밍과 쌍벽을 이루는 그녀의 빈약한 가슴 사이즈까지 재현한 팬심 돋는 그림이다.

 (물론 특유의 그림체도 있고해서 저 미묘하게 표현 된 하나자와 각도는 눈치채기 힘들다.)

 

 하나자와 카나 그림에 대한 감상은 이쯤하고,

 본격적으로 왜 마츠타카 나나코의 모델이 하나자와 카나라고 말하는 건지 설명해보겠다.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만 좌측이 헨제미의 주인공 마츠타카 나나코. 우측이 담당성우 하나자와 카나다.

 나란히 보니까 느낌이 오는가?

 그냥 작가의 그림체 땜에 비슷해 보이는 것 아니냐고?

 그렇지 않다. 마츠타카의 모델이 하나자와임을 뒷받침 해주는 증거는 여러 개 있다.

 



첫 째, 빈유인 점





둘 째, 머리모양






 지금은 보기 힘든 초기의 풋풋하던 흑발 시절.

 우연스럽게도 헨제미의 연재가 시작되었던 시기와도 겹친다.

 머리띠만 벗으면 그야말로 그 당시의 하나자와 카나가 되는 마츠타카.




 셋 째, 성격의 유사함

 지금의 그녀를 보면 물론 상상도 안가겠지만, 성우 대뷔 초기의 그녀는 마츠타카 나나코의 향기를 느끼 게 하는 성격의 소유자였다.

 2007년에 처음으로 맡았던 포테마요 라디오를 들어보면 지금과의 갭에 당신은 놀랄 것이다.

 물론 헨제미라는 변태적인 작품의 마지막 양심으로서 마츠타카가 정상인으로 설정하는 것은 필수불가결한 것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츠타카에게서 당시의 하나자와의 향기가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헨제미 작가가 하나자와 카나님에게 바치는 생일 축하 케잌.

 마츠타카 나나코가 화장하고 염색하면 지금의 하나자와 카나가 됩니다.
 

 결론. 마츠타카 나나코의 모델은 하나자와 카나다.


 그리고 헨제미 작가는 사랑하는 하나자와 카나를 모델로 한 주인공이 나오는 자신의 변태 만화를

 애니메이션화에 성공, 그녀에게 섹스, 유두, 똥 등 온갖 난잡하고 음란한 대사를 내뱉게 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성공한 덕후이자 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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