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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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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적은건데 블로그에 썩히긴 아까워서 나도 밑에 글 따라 버스 승차.
예전에 아마가미 적은걸로 5천원 타먹은 기억이 새록새록.
그런데 글의 초점을 좀 잘못맞춘 느낌이 들어서 아마가미보다 영 만족감이 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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