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21세기의 재페니메이션은 원작의 영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0년 중반에 접어들면서, 원작은 제패니메이션의 내용과 방법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것을 정해주는 일종의 기준이 되었다. 특히 라이트노벨과 원작의 경우에,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은 이 두가지 장르의 원작의 홍보용으로써 애니메이션을 만든다고 해도 틀린것이 없을 정도의 지경까지 도달했다. 물론 그 이전 시대라고 해도 원작의 영향력이 지금에 비해 작았냐고 하면, 그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90년대까지의 재페니메이션의 흐름은 어디까지나 원작이 있는 애니메이션, 원작이 없는 애니메이션이 적당한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졌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시말하면 현대의 재페니메이션의 시장에서 원작이란 애니메이션 그 자체의 존재 의의를 뜻한다. 그러기에 애니메이션은 원작의 총체적인 부분을 그 내면의 은미한 곳으로부터 외면의 원대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구체적으로 표현한다. 캐릭터성을 밝히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여 원작의 총체적인 스토리, 분위기 등등 그 모든것을 애니메이션 한 분기에 모두 표현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애니메이션의 '구체성'이란 원작의 완벽한 재현으로써의 구체성이 아닌, 한정된 시간에 너무 많은 내용을 억지로 구겨놓은듯한 구체성이 되어버렸다. 즉, 구체성이 곧 완벽성이 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너무 많은 내용을 짧은 시간에 담음으로써 불완전성적 요소가 되어버린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짧은 분량안에 너무 많은 것들을 담으려 하다보니 오히려 괴작이 탄생해 버린다는 것이다.
우리는 애니메이션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과연 어떤 애니메이션이 '완성도' 있는 애니메이션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에따라 2장에서는 구체성이 곧 불완전성이 되어버린 애니메이션을 살펴볼 것이고, 3장에서는 원작의 내용을 잘 뽑아내 완전성을 이룬 애니메이션을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4장에서는 과연 어떻게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이 진정으로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인지 고찰 해 보고자 한다.
2. 원작의 구체적인 표현이 불완전한 애니메이션을 만든 경우
서론에서도 언급했던 것 처럼, 요즘 재페니메이션의 흐름은 원작의 재현이다. 오히려 원작을 홍보하기 위한 애니메이션이 나올 정도이니, 그 정도는 말을 하지 않아도 모두 통감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애니메이션 시장 자체가 점점 오타쿠중심이 되어 가면서 점차 짧은 분량의 애니메이션만 생성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따로 논할 필요가 있겠지만,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제작사들은 '팔리는'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 캐릭터성을 강조하게 되고, 그렇다보니 과도한 모에요소의 범람이 이루어지고, 짧은 애니메이션을 대량 생산하는 것이 훨씬 금전적으로 이득이 되다보니 짧은 애니메이션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이에따라 자연스럽게 애니메이션의 완성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고, 결국 요즘의 재페니메이션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듯, 짧고 모에요소만 잔뜩 집어넣은 괴작들이 탄생하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필자의 http://www.haganai.me/view/1981512 글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어쨋거나 현대의 재페니메이션 시장은 모에요소를 잔뜩 집어넣은 짧은 애니메이션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그에 따라 원작은 더욱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으로는 고정된 시청자를 모으기도 힘들 뿐더러, 짧은 방영 기간동안 캐릭터성 (모에요소)를 집어넣기에도 뜬금없는 것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작을 에니메이션화 한다면 원작을 읽는 독자들이라는 고정된 시청자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미 원작에 있는 정해진 캐릭터들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캐릭터성(모에요소)를 집어넣기에도 아주 용이하다. 즉, 짧은 애니메이션에는 원작을 갖는 것 만큼 애니메이션을 편하게 만드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런 시장 상황은 이미 어쩔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시청자들은 이미 이런 애니메이션에 열광하고 있으며, 그런 애니메이션들이 팔리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 조심해야 할 부분은 원작을 애니메이션화 하되, 어떻게 애니메이션화 하느냐가 더욱더 중요한 논의가 되었다. 이번 장에서는 짧은 분량에 과도하게 캐릭터성, 스토리등을 집어 넣어서 결국 완성도를 망친 애니메이션을 예를들어 살펴보자.
앞에서도 말한 완성도를 망친 애니메이션은 대표적으로 '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상관 없잖아'가 있다. 이 애니메이션은, 원작을 모르는 시청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정도로 개연성, 스토리성 모든 것이 부족하다. 딱 1화만 봐도 알 수 있다. 갑자기 학생회 사람들이 기숙사에 들어오질않나, 뜬금없이 주인공을 좋아한다고 하질않나, 게다가 원작에서 중요한 요소중 하나였단 은발씹년의 성 정체성도 1화만에 아무런 장치 없이 밝혀버렸다. 원작을 본 사람들은 "시발 아키코쨩 하앜하앜" 할 수도 있지만, 원작을 보지 않은 입장에서는 어처구니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애니메이션이 나타나게 된 것 자체가, 모에요소만 잔뜩 집어넣고 팔리는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현대의 재페니메이션의 문제점을 밑바닥부터 끝부분까지 모두 나타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모에요소적인 측면에서의 문제점은 이전 글에서 다루었으니 논의하지 않겠지만, 모에요소적 측면 말고도 이 애니메이션의 문제점은 너무 짧은 분량안에 모든 것을 다 넣으려고 한 것에 있다.
12화라는 짧은 내용안에 오니아이에 등장하는 캐릭터성을 모두 부각시켜야하며, 스토리도 모두 넣어야하며, 오타쿠들이 헤헤거릴만한 요소들도 모두 넣어버려야 하니 이런 괴작이 나타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완성도를 위해서라면 스토리를 많이 자르고, 등장인물도 잘라서 전개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팔리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야 하니 모든 구체적인 것들을 담을 수 밖에 없었고, 그에 따라 원작이 다 들어있는, 하지만 완성도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애니메이션이 탄생하게 되었다.
3. 원작을 초월하여 잘 만든 애니메이션의 경우
위의 오니아이와 반대되는 경우로, 원작을 초월하여 짜임새있게 잘 만든 애니메이션이 없는 것은 아니다. 원작의 불필요한 내용은 모두 잘라내고, 캐릭터성을 적재 적소에 담아서 재미있고 완성도 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든 작품들도 존재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연희무쌍 시리즈가 있다. 물론 이 작품은 어디까지나 뽕빨물이며, 캐릭터성 중심의 작품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 매력있는 캐릭터들을 통해 스토리를 잘 녹여냈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스토리가 지겹지 않고 캐릭터들도 후빨할 수 있는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다.
이 작품의 가장 훌륭한 점은, 과감하게 원작의 주인공을 삭제 시켜버렸다는 점에 있다. 이 작품의 원작은 어디까지나 에로게임, 미연시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스토리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남자주인공을 삭제 해 버린다는 과감한 선택을 통해서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만든 것이다. 이런 선택을 통해서 불필요한 스토리들은 모두 제거해 담백하게 이야기가 진행 되게 되었으며, 게다가 캐릭터성 위주의 스토리 전개는, 감탄이 나올정도로 자연스럽기 까지 하다. 삼국지 플롯을 그대로 채용하면서, 개성넘치는 주인공들이 그들만의 귀여운 삼국지를 만들어 나간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이 작품의 가장 큰 의의는, 앞서 말했던 것처럼 삭제해야 할 부분은 과감하게 삭제하고, 캐릭터성을 강조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이끌어나갔다는, 어떻게 보면 원작을 초월하는 작품을 만들어 냈다는 것에 있다. 이러한 점은 현대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닮아야 할 중요한 부분이다. 즉, 원작을 모두 마구잡이로 집어넣는 억지적인 구체성이 아닌, 선택을 통해 자연스러운 완성도를 만들어낸 부분을 본받아야 한다.
4.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그렇다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은 어떤것일까, 혹자는 오니아이 같은 작품이 완성도 높은 작품보다 훨씬 재미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이라는 매체는, 한편의 소설과도 같다. 오니아이 같은 작품이 재미있을 수는 있으나, 그 애니메이션을 보고 완성도 있다 라고 말할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재미의 기준은 무작정적인 '재미' 뿐 아니라 완성도가 가미 되어야 진정한 재미라고 할 수 있다. 그 작품을 보고, 모에요소를 보고 하앜하앜 대기도 하며, 스토리에 집중 하기도 하면서 작품이 의도하는 바 대로 시청자가 함께 하는 것이 진정으로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현대 재페니메이션은, 원작에 너무 구애받지 않고 적절한 삭제와 선택을 통해 완성도 있고 짜임새 있는 작품이 되어야 한다. 이미 원작을 떠나서는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기 어려운 시기에 접어들었다. 아니메노치카라 시리즈의 시도도 결국 물거품으로 돌아갔던 것처럼, 이미 재페니메이션 시장 흐름은 원작을 떠나서는 존재하기 힘들다. 또 1쿨을 넘어가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에도, 힘든 것이 현 상황이다. 그런 시기에 애니메이션은 무작정적으로 원작을 그대로 다 집어넣으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선택과 삭제를 통해 진정으로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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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4자매와제독
2013.11.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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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테2
2013.11.21 09:03
별로 그런건 아님 -
사람사는곳
2013.11.20 22:16
태그작업 뺑이치다가 이제야 읽게 되네. 간만의 잘난거 글 감사함^^
일단ㅡ 우린 제작관련 사람이 아닌 팬들이니까 우리쪽에서의 얘기를 하자면,
최근의 원작중심 애니를 접하는 팬들의 태도는 깝깝함이 느껴짐.
원작의 이러이러한 모에요소를 자기 생각대로 표현하지 않으면 화를 내더란 거지.
애니판의 고유한 작품성이나 생각할만한 요소를 부가하는것 자체를 "있어선 안될 행위" 처럼 인식한다고 할까.
본문에 언급된 원작에서 적절하게 잘라 1쿨안에 구성한다는것도 그런점에선 원작팬들의 원성이 될만한 행위이기도 하지.
몇가지 작품예를 들면
1. 악의 꽃
이건 원작자가 영상화는 실사가 아니면 무리다라고 했던 상황이고 그래서 그 실사화적인 요소까지 뛰어넘어 만들어진 애니판에 대해
원작팬들의 반응은 "눈이 썩는다" 였음.
작화가 일반적인 일본애니의 모에체가 아니다란 점 말고도 원작의 모에캐러들이 실사의 낯설은 얼굴로 대체된 것에 대해 대체로 싫어하던 분위기.
2. 초전자포 시리즈
이건 원작파트를 재현하는 부분이랑 애니 오리지널을 그리는 파트의 평가가 갈리는 점을 생각하면 됨.
감독이 그리는 미사카 미코토와 초능력자를 개발하는 학원도시의 사회에 대한 시각은 분명 논리가 살아 있음.
그런데 원작팬들의 "모험활극의 만능주인공으로서의 미사카 미코토" 라고 하는 이미지와
감독의 "성장하는 중학교 2학년 여자애의 이야기" 의 이미지는 상당한 괴리를 만들어 내지.
그리고 그 이미지의 충돌이 애니1기에 감독의 "미사카 캐릭터를 이해하지 못했다" 라고 하는 사과를 하게 만들지.
지 좆대로 이해하고 그외의 해석을 이단시하는 배타성.
이건 내여귀 논쟁 등에서도 지겹게 본거니까 뭐.
3. 단간론파
이건 딱히 논쟁이 될건 아닌데, 원작을 플레이해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간의 애니판의 감상매커니즘의 차이를 논할수 있음.
원작팬들은 이미 원작의 내용과 전개에서 오는 재미가 이미 머리속에 있음.
애니판은 그 이미 있는 이미지를 플레이백 시키는 장치에 지나지 않음, 따라서 애니판 단간론파는
작화나 연출을 철저히 원작처럼 해주는것만 신경쓰면 될 일임(탄환장전 연출 같은거)
실제로 원작팬들이 애니판의 호감으로 뽑은게 원작의 게임연출을 그대로 채용한거를 꼽았으니까.
근데 반대로 원작 안한 사람은 이게 뭐여? 하던가 아주아주 낮은 레벨에서 재미를 느낄수 밖에 없는거고.
만약 단간론파가 원작 무시하고 만들어졌다면?
이상 팬들의 반응이 올바르지 않았던 예를 들었는데 이걸 타파할 방법은 뭐 정면돌파 밖에 없음.
원작팬들도 입닥치게 만들정도로 애니오리지널이 재밌으면 됨. http://www.haganai.me/view/1296491
근데 애니판에 남은 고유한 인원들이 그럴 역량이 되는가가 문제지.
어떤이는 이 바닥(라노베,만화,애니,게임)이 다 인원이 돌고도는데 구지 애니 고유인력을 구분할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같은 인물이 자기 이름걸고 라노베를 낼때랑 애니스탭으로서 각본을 짤때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함.
작가 본인의 모티베이션도 문제고 특히 편집자가 따로 없다는 상황도 큰 차이지.
즉 지금 글빨좀 살아있는 인력을 애니판에 대리고 와서 각본쓰라고 해도 퀄보장을 할수 없다는 거지.
우로부치가 애니판에 안착한 것과
엔젤비츠의 상업적성공에도 불구하고 애니판에 안착하지 못한 마에다 준의 차이랄까.
그래서 애니제작사에서 어렵더라도 자체 인력으로 오리지널을 할 버릇을 해서 경험을 키워야 한다는 거고,
팬들은 그걸 응원할 필요가 있다는 거고. 결국 좋은 작품으로 팬들에게 돌아올테니.
작가 실력을 키울 방법이 다작 밖에 더있나. 하다 보면 느는거지.
그때쯤 되면 원작 애니던 오리지널 애니던 좋은 물건이 나올거 같음. -
하야테2
2013.11.21 09:06
저도 그 말에 동의합니다. 특히 원작을 후빨하는 덕후들의 경우에는, 애니메이션이 조금이라도 오리지날 스토리를 진행한다거나, 혹은 원작 캐릭터를 조금 바꾸어서 사용한다면 그것에 게거품을 물고 달려들어서 씨1발이니 뭐라니 지랄 해 대니까요.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이고, 원작은 원작으로 보면 좋을텐데, 어디가지나 애니메이션을 단순히 원작의 재현이라고 생각하고만 있으니, 원작을 접하지 않고 애니메이션만 보는 입장에서는 조뚜 이해도 안되고 재미도 없을 뿐이죠. 그런데 그걸 원작 팬들은 좋다고 후빨하고, 이렇게 고정 시청자를 확보하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애니메이션도 이렇게 제작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시1발 거지같네요. -
인곤지능
2013.11.20 23:53
글 잘봤습니다. 다만 결국 현대 애니메이션은 원작에서 벗어날 수 없고, 그렇다면 어떻게 원작을 잘 이용할 것인가?가 전제로 깔려있어서 읽는 입장에선 조금 씁쓸합니다. -
하야테2
2013.11.21 09:06
이미 시장이 그렇게 되어버렸으니 어쩌겠으 -
TrollMage
2013.11.21 11:35
약간 논점에서 벗어난 이야기인지도 모르겠지만 이런게 다 데스카 오사무가 확립한 애니메이션 제작공식이 불러온 필연적인 공식이라고 요즘 생각이 든다. 제한된 시간내에 애니를 저비용과 평타의 퀄리티를 뽑아내야 하니 점점 스토리에 쏟아부을 자원이 점점 없어지고 있지
는 훼이크고 넘길어서 안봄 세줄요약좀 -
미숫가루
2013.11.22 18:10
글 잘봤습니다. 사실 원작의 '적당한' 각색이란 모든 감독들도 목표로 하고있으나 어떻게 적당히 하는가는 감독의 역량에 달린듯 싶습니다. 다만 예외적인 경우로는 원작의 홍보를 위해 무리를 해서라도 최대한 원작의 내용을 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출판사의 주문에 따라 원작을 최대한 살려서 제작했다고 합니다. 어마금 외에도 분명히 이러한 지침을 내린 경우가 많을 테니 어른의 사정을 감안하고 봐야할 작품도 있을듯 합니다 -
미믹
2013.11.23 06:35
세 줄 요약
대세는 원작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오니아이 노잼, 연희무쌍 예스잼
원작 요소 무리하게 다 집어넣지 말고 자를 건 자르고 적절히 각색해야 예스잼 -
미믹
2013.11.23 06:38
특히 라이트노벨과 원작의 경우에,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은 이 두가지 장르의 원작의 홍보용으로써 애니메이션을 만든다고 해도 틀린것이 없을 정도의 지경까지 도달했다.
여기 뭔가 빠진 듯
라이트노벨과 ( ) 원작의 경우에 ~ '두가지 장르'의 ~
뭔가..굉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