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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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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일애니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 중 하나가 시장의 폐쇄성입니다.

흔히 덕후시장이라 불리는 약 10여만 정도의(저의 어림짐작,근거no) 소수가 실질적인 구매력의 전부인 좁은 시장이

일애니의, 특히 심야TVA의 거의 유일한 시장입니다.


어떻게든 이 시장을 넘어선 보다 넓은 시장을 개척하고 수익처의 다양화를 꾀하는것이 숙제인데요...

그러기 위해선 여러가지 개선사항이 쌓여있습니다.


얼마전에 쓴 제작관리의 개선(보시려면 클릭)도 그런 사항중에 하나입니다.

애니도 하나의 문화매체인 만큼 작품으로서의 요소로서 어필할 방법을 핵심이라고 보면

그외에 것들은 주변사항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주변사항이라도 이게 토목공사가 잘되면 그위에 집짓기도 수월할터이니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시장확대, 널리 애니를 보여주는것에 대해 한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해 봤습니다.


기본 아이디어 소스 - 도쿄도서관, 웹라디오 등

현 TV용 심야 애니의 주 시청자는 덕후다. 

덕후들의 시청수단은 티비보단 인터넷(실시간웹스트리밍,토렌토 등)의 비율이 높으며 

전세계적으론 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현 TVA를 웹방영기반으로 전환하자.

  

애니제작사 중심의 애니제작사 조합을 결성. 자체적인 공식 심의규제기구 역할 병행.

웹방영할 공동 방송사이트를 애니제작조합 명의로 설립,운영. 

사이트 가칭 : 도쿄동화관 (도쿄도서관 + 니코니코동화) 

조합 가칭 :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연합 (일애련?)




<장점 및 활용방안>


1.기본 방송비용 절감

  초기 애니제작비에 포함되는 방송사에의 방송료를 절감할 수 있음.

  방송국은 돈내는 스폰서가 아니라 돈 받아가는 스폰서임.


2.TV방송이라는 제약해소

  편성시즌 개념(쿨), 방송분량-시리즈화수, 방송시간-파트분할,타이틀재생시간 등

  현 TVA의 제약을 벗어난 제작이 가능. 방송사 사정등이 없어짐.

  제작일정과 분량에 상관없이 제작사 역량에 적합한 형식의 제작 가능.


3.방영과 수익을 직접연결

  방영페이지에 해당 작품관련의 상품정보를 동시에 공시.

  그날 나온 삽입곡의 음반정보와 판매정보를 알림과 동시에 예약및 구매까지 일괄처리.

  신캐러 등장시 관련 상품도 위와 같이 시청자에게 동시 전달.

  또한 관련 라디오,드라마시디,음반,이벤트 등의 종합 정보도 활용.


4.장차 애니제작사의 자체제작 작품의 송출창구로 활용

  방송비절약,방송분량의 유연성으로 제작사의 자주제작 여건활성화. 스폰서집단의 제약 해소.


5.정규제작사 외의 비정유제작 작품의 송출창구로도 활용가능 

 코미케 처럼 동인 아마추어 제작을 촉진시킬 수 있는 기회. 현재 니코동의 기능.


6.인지도 및 상품성이 있는 작품은 TV방송국으로 역수출함으로서 새로운 수익패턴 구축

  해외 방송국과도 직접 계약 가능. 


7.시청자의 특정작품에 대한 세세한 반응 수집용이

  댓글 및 추천, 로그인정보 등으로 분석가능.

  점프와 같은 일종의 랭킹제도 도입도 가능. 

  추가로 매상정보도 일종의 순위프로그램 개념의 컨텐츠화 가능.




<예상되는 문제점 및 보완방법>


1. 인지도의 문제. 그래도 역시 TV의 파급력이 우위.

- 국경을 넘으면 TV파급력은 현저히 떨어진다.

  잠재적 시청자를 1억3천에서 70억으로 늘릴수 있다.

  인터넷회선만 있으면 되는 웹과 달리 TV는 여러가지의 제약이 따른다. 


2. 현실적인 웹스트리밍의 한계. 720P HD급 동영상의 송출은 어려움. 인터넷회선 및 서버용량.

- 토렌트의 활용. 이미 기반이 성립되 있다. 

  전용 시드파일 다운로더 어플. 암호화 등. 

  어플에서 다운 및 관련 상품 구매기능 통합.


3. 서버및 관련 기반의 비용

- 공동사이트의 수익과 상품,광고수익에서 일정부분 할애.


4. 혹시 모를 스폰서 집단의 거부

- 수익연결과 비용절감 측면은 스폰서 입장에서도 유리함.

  애니제작사의 입지향상을 견제하려할 시엔 연합차원에서 공동대응.

  신규스폰서 집단의 영입. 자동차 같은 제조업등의 타분야 스폰서.


5.자체비리 및 제작난행에 대한 규제방안

- 조직의 거대화와 수익량 확대에 필연적으로 생길수 있는 비리 등의 문제.

  메이저제작사의 자체적인 웹서비스시작. 자립유도. 배급 및 홍보, 영업 능력조성 고려.

  중소규모 제작사 위주로 웹서비스구성. 자본/환경등의 요소 보조.

  경쟁을 통한 제작일정준수를 유도. 공식적인 제제 체계 확립.

  일애니의 종합적인 제작/창작 여건의 개선에 따라 일애련 및 도쿄동의 해체 및 개혁.





이상이 TVA의 웹방영으로의 전환에 관한 제 생각입니다.

현실적으로 뭐 안될 이유야 산처럼 있겠지만 생각하는건 우리 자유 아니겠습니까? 

본문 내용도 좋고 본인의 개별 아이디어도 좋습니다. 

여러분들의 아이디어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애니를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 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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